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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

mind control

by usocool 2020. 7.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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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한 글을 쓰려고 식사조절 다이어트 방법과 운동법을 찾아보고 정리를 하다 보니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어 살을 빼는 경우도 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식단 조절이나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이어터 중에는 몸무게를 줄이는 것을 목표 삼는 사람도 있지만 몸무게를 줄이는 것보다는 몸의 라인을 살리고 더 탄력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면 몸매가 좋아지는 것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더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신감 상승

다이어트를 통해 목표로 했던 몸무게에 도달하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입지 못하던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다이어트는 배고픔을 견디면서 힘들고 지루한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린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그 어려운 걸 해냈다는 점 때문에 본인 자신이 자랑스럽고 기특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자기신뢰도가 급상승되고 자신감에 충만해진다. 이런 마음상태에서는 어떤 일이든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 없이 도전하려는 태도를 갖기 쉽다. 한번 맛본 성공의 기분이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만들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기운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달되기 마련이다. 자신감이 넘치고 긍정적이면서 능동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을 어느 누가 싫어하겠는가. 분명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매력적으로 변한 당신에게 호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전보다 사회생활도 훨씬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이 좋아진다

살이 빠지기 전에는 옷을 고를 때 뱃살이나 팔뚝살 등 체형을 커버해주는 옷을 우선순위로 골랐다면 살이 빠진 후에는 마음껏 예쁜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어 패션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더구나 주변에서 살 빠지고 예뻐졌다 또는 멋있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옷이나 신발, 가방 등에 관심이 더 생기고, 나아가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까지 자신을 가꾸는데 재미를 붙이게 된다. 외모관리를 하다 보면 매력이 넘치는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고 이런 사람들은 외모 뿐 아니라 본연의 얼굴에서 빛이 난다.

 

우울증 개선

한편 살이 찌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맞는 옷을 고르는데도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외출준비가 귀찮아서 가능하면 외출을 하지 않고 집안에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동반경이 작아지면 움직임이 적어진다. 에너지 소비가 적은 생활 습관이 붙으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한다. 이런 생활을 하게 되면 우울증이 생기고 폭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다. 비만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결과는 너무나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는 갑자기 마음을 다잡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홈트레이닝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청소를 하면서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좋다. 집안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고, 집안도 깨끗해져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강 정보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요요현상이 오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운동 뿐 아니라 식단과 식사방법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갖고 정보를 찾아본다. 식재료의 영양성분을 따져보고 자신의 체질과 맞는 재료를 선택하게 되고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을 기록하거나 분석해서 영양불균형이 생기지 않는지, 섭취한 칼로리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따져보게 된다. 과식하지 않도록 식전에 과일이나 견과류를 먼저 먹고 포만감을 느끼면서 밥의 섭취량을 줄이는 경우도 있다. 예상치 못하게 과식했을 때는 몸을 움직이는 노력을 더 하게 되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마시거나 소화가 잘되는 운동을 하게 된다. 이런 노력은 다이어트에 무관심한 사람보다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늘 다이어트에 대한 의식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앞으로 더 건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단순히 뚱뚱한 사람보다 날씬한 사람이 더 매력적이니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우울증 없이 더 건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는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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