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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교정 다이어트

dietary habits

by usocool 2020. 6.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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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바르게 하면 살이 빠진다.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체중감량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힘든 운동이나 식사를 제한을 하지 않아도 군살이 제거되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요요현상도 없다.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거나 의자 끝에 걸터앉아 등받이에 기대는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허리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골반 주위의 근육이 굳어버린다. 골반을 지탱하는 근육은 걷거나 하체를 움직일 때 사용되는데 이 근육이 유연하지 않으면 보폭이 좁아지고 하체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또한 좁아진다.

구부정한 상체는 거북목증후군과 연관이 있다. 등이 굽어 있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횡경막이 압박되어 호흡이 얕아진다. 호흡이 얕으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내장이 압박되면 내장 기능이 저하되는데 그 영향으로 대장이 눌려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내장이 원래의 위치에서 제 기능을 하게 되면 대사가 원활해지면 변비가 없어지고 피부 트러블도 개선된다.

평소 가슴을 펴는 습관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배에 힘이 들어간다. 복근이 단단해지면 복부의 지방이 아래로 쳐지지 않고 지탱해주어 아랫배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허리라인도 살아난다.

 

앉는 자세

앉을 때는 의자 깊숙이 앉아 의식적으로 허리를 펴도록 한다. 컴퓨터 모니터의 각도를 높여 얼굴이 가능한 한 위쪽을 향하게 치켜 올리는 것이 척추를 펴는데 도움이 된다. 턱을 괴고 앉는 습관도 좋지 않다. 허리가 비뚤어지기 쉽고 몸의 좌우 균형이 틀어지기 때문이다. 운전을 할 때도 등받이를 뒤로 젖히면 편안하지만 허리에는 좋지 않다. 등받이를 세우고 척추를 곧게 편 상태가 좋다. 이렇게 하면 시야도 멀어지고 운전을 하면서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대처하는 순발력도 높아진다.

 

걷는 자세

걸을 때 보폭을 넓게 하면 팔이 흔들리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전신의 움직임이 커진다. 몸 동작이 커지게 되면 허리가 펴지고 시선을 멀리 두게 된다. 이렇게 하면 다리 근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이 증가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또 척추를 바르게 잡아주어 허리 디스크와 전신 근력도 향상된다. 온몸에 근력이 생기면 순환이 개선되어 냉증이 해소된다.

 

서있는 자세

허리를 꼿꼿이 펴고 엉덩이를 뒤에서 당기는 듯한 자세로 서 있으면 아랫배와 옆구리에 힘이 들어간다. 이런 습관이 몸에 배면 복부와 허리라인이 살아난다. 짝 다리를 짚는 습관은 골반을 비롯해 몸의 좌우가 비대칭이 되는 원인이 되므로 가능하면 양다리에 고르게 몸무게를 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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