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끼 중 한두 끼를 두부나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나 프로틴 스무디 같은 다이어트 음료로 대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을 대체 다이어트라고 부르는데, 처음엔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방법이었다. 식사를 건너뛰지 않고 밥 대신 대체식을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할 수 있고 비교적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프로틴 스무디나 프로틴바 등 고단백 대체식을 팔고 있다. 이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끼니를 거르지 않기 때문에 다른 다이어트에 비하면 공복 스트레스가 덜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굳이 힘든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찔 염려가 적고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에 비해 다양한 음식을 번갈아 먹을 수 있어 질리는 일도 없다.
대체 다이어트 주의할 점
대체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대체식을 선택할 때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로만 먹다 보면 편식을 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 이러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고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라고 먹는 양을 조절하지 않으면 생각한 것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섭취하게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대체 다이어트는 하루 세 끼 중 한두 끼를 저칼로리 음식으로 대체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대체식을 먹지 않는 끼니는 가급적 영양이 풍부한 식단으로 먹어야 에너지 부족 현상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의욕이 앞서 굶거나 칼로리를 심하게 제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공복감과 어지럼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체식은 가급적 저녁에 먹도록 한다. 저녁에는 활동량이 줄어드는 시간이므로 칼로리를 적게 섭취해도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다. 몸에 무리가 가면 오래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대체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속성으로 살을 빼야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건강하고 힘들지 않게 살을 빼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대체 다이어트를 하면 일반식을 할 때보다 하루 섭취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공복을 느끼거나 간식이 먹고 싶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과자, 빵, 튀김 등 고칼로리 간식 보다 견과류나 프로틴바로 공복감을 줄이는 것이 좋다. 저녁 대체식이나 간식으로 추천하는 초간단 프로틴바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리 만들어 냉장보관을 해놓고 먹으면 의외로 든든하기도 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프로틴바 만들기
재료(4인분)
프로틴 파우더 280g
아몬드 120g
우유 100ml
만드는 방법
아몬드는 칼로 잘게 다진다. 프로틴 파우더와 잘게 다진 아몬드, 우유를 넣고 잘 섞어준다. 파우더와 아몬드의 양에 따라 우유를 가감해 되직하게 만들어야 잘 굳는다. 네모난 반찬통에 랩을 깔고 섞은 재료를 넣어 사각형으로 모양을 잡는다.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굳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랩으로 개별 포장해서 보관하면 하나씩 꺼내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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