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원인은 단순히 과잉 섭취한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것만은 아니다.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 속에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부종이 되고, 그대로 살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체비만의 상징 셀룰라이트는 지방과 노폐물이 함께 섞여 염증화되고 지방 조직이 압력을 받아 피부에 침착 되는 결과물이다. 셀룰라이트는 아무리 지방을 태우는 운동을 해도 노폐물이 빠지지 않으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몸 안에서 독소로 변하는데 지용성 독소는 지방세포의 크기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 지용성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시키는 디톡스 다이어트로 파슬리 레몬주스 마시는 방법을 알아본다.
파슬리 레몬주스 효능
파슬리는 식이섬유가 많아 섭취 시 물에 녹지 않은 상태로 장까지 내려가면서 몸 속 독소를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A, 비타민C, 엽산, 철분이 풍부해 이뇨제 역할을 해서 신장으로 들어오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파슬리에 함유되어 있는 아피게닌과 플로보노이드, 케르세틴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항염 효과도 있다. 몸이 자주 붓고 순환이 되지 않는 사람은 파슬리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장이나 요로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신장 결석을 예방해준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레몬 1개 당 약 80mg의 칼륨이 들어 있어 나트륨을 배출해준다. 또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비타민P는 모세혈관의 탄력을 유지해주어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레몬에 들어있는 구연산이 파슬리와 같이 신장 결석을 예방해준다.
파슬리 레몬주스 마시는 법
되도록 생 파슬리와 레몬을 갈아 마시는 것이 좋지만, 생 파슬리는 오래 보관하기 어려워 간편하게 파슬리가루와 레몬즙을 섞어 마시는 사람도 있다. 미리 15일치의 파슬리 레몬주스를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하루에 한잔씩 마시는 방법을 소개한다.
재료(15일치)
레몬 5개
파슬리 300g
물 4.5L
만드는 법
1 레몬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 잘게 다진다.
2 파슬리도 잘게 다진다.
3 큰 냄비에 분량의 물과 다진 레몬, 파슬리를 넣고 약 불로 1시간 동안 끓인 후 식힌다.
4 레몬과 파슬리를 건져 믹서기에 넣고 끓여놓은 물과 함께 넣고 곱게 간다.
5 곱게 간 레몬과 파슬리를 다시 식혀놓은 물에 넣고 약 불에서 30분 정도 더 끓여 식힌다.
이렇게 끓인 파슬리 레몬주스를 식힌 후 냉장보관을 해두면 보름 정도는 저장할 수 있다. 마시는 방법은 아침 공복에 한잔씩 마시면 된다. 끓이는 과정에서 비타민C가 일정량 파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레몬과 파슬리를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물에 용해된 비타민C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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