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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했을 때 다이어트 방법 1탄_다이어트 중에 과식을 했다면 다이어트는 끝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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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socool 2020. 6.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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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중에 저녁약속이나 회식이 잡히면 난감하기 짝이 없다. 다이어트 따위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먹자니 그동안 힘들게 지켜온 식단 관리는 엉망이 되어버리고,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식당에 가서 멀뚱히 음식만 바라보자니 폭발하는 침샘을 막을 길이 없다. 더구나 같이 먹고 즐기는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아 괜히 마음이 쓰인다.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음식 조절로 뱃속이 허한 상태에서 TV를 보다 신제품 치킨 광고가 나온다면? 피자나 라면 광고도 마찬가지다. 다이어트는 정말 너무 힘들다. 시작한지 겨우 며칠 만에 다이어트가 원점으로 돌아가면 이번 다이어트 방법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면서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도 한다. 다이어트 도중 계획에 없던 폭식이나 과식을 했을 때 다이어트를 원점으로 돌리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방법은 없을까?

다이어트를 며칠 지속해왔다면 평소보다 몸이 가벼워져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많이 먹기도 했고 나트륨이나 탄수화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그 다음날엔 어김없이 몸이 붓는다. 이 경우 우선 아침에 물을 많이 마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도록 한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이 나빠지므로 노폐물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 채소와 과일을 직접 갈아 주스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통 저녁에 폭식할 때는 탄수화물이나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이 위주였을 것이다.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마심으로써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영양 밸런스가 좋아지고 대사를 촉진한다. 폭식으로 인해 위와 장에 무리가 갔을 때 사과와 양배추, 바나나를 물과 함께 갈아 마시면 좋다. 과식한 다음 날부터 원래 다이어트 식단대로 먹으면 평소보다 더 배고픔이 자주 느껴질 것이다. 공복감에도 여러 단계가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느껴지는 공복감은 어느 정도 참을 만하지만, 한번 과식을 하고나면 참기 힘든 공복감이 몰려온다. 따라서 우리 몸이 다시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줘야 한다. 점심과 저녁 메뉴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폭식 다음날 점심과 저녁에는 가급적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이 드는 채소와 해조류, 버섯, 두부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를 식사에 곁들이면 밥의 섭취량을 줄여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대사를 높이기 위해 찬 음식보다는 된장국이나 미역국 등 따뜻한 음식이 도움이 된다.

한 번의 과식으로 우리 몸은 평소보다 더 배가 고픈 몸으로 바뀐다. 과식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한 번 과식했다고 해서 체중이 엄청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식 후 어떤 식사를 하는지에 따라 단 며칠 만에 3kg이 늘어나기도 한다. 다행이 불어난 체중은 바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글리코겐이라는 운동 에너지로 저장되어 있다 2주가 지나 지방으로 바뀐다. 2주 동안은 특히 먹는 것에 주의를 하고, 가능하면 2주 안에 원래대로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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